제28회 한국생활개선도대회, 농촌여성의 힘으로 하나되다
❙ 도내 회원 2,000여 명 참여...농촌 활력 이끄는 여성리더의 화합과 도약
❙ 쌀밥짓기 경진·5첩반상 전시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 진행
강원특별차지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10월 30일(목) 삼척체육관에서 ‘제28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회원과 관계자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농심은 가슴에, 농촌은 세상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의 활력을 이끄는 여성리더들의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시군별 쌀밥짓기 경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5첩반상 전시, 농작업안전 홍보관, 동아리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식에는 행정부지사, 도의회 부의장, 삼척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양금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성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생활개선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교류를 지속 추진하며, 여성농업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