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쌀 식미체험 교육, 외식업 전문가 큰 호응
 ❙  외식업 전문가 대상 벼 품종별 식미체험·실습으로 현장 활용도 강화
 ❙  ‘쌀 소믈리에 특강’·‘우수 농가공 견학’ 통해 강원 쌀 가치 확산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9월 29일(월), 경기도 소재 농가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강원나물밥 전문점 및 제조원 등 외식업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강원 쌀 식미체험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외식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별 특성과 식미체험을 통해 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요리에 접목하여 외식업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에서 쌀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고, ‘경기미 밥 소믈리에 과정’을 기획한 경기도농업기술원 함승일 주무관의 강의와, 타 시·도의 우수 농가공사업장 견학 및 체험·실습이 더해져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업 전문가들이 강원 쌀의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업계 경쟁력 강화와 식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문화의 확산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