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강원 사과 종묘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 재배면적 확대와 다축재배 확산에 대응한 우량 묘목 생산·공급체계 논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8월 27일(목) 본원에서 「강원 사과 종묘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대학교, 도내 육묘업체, 사과 농가, 도 농산물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과 묘목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종묘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원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2015년 721ha에서 2025년 1,953ha로 10년간 약 2.7배 증가했다. 양구·정선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도 6개 시군 140.6ha 규모로 조성되고 있어 우량묘목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사과 묘목 수요는 연간 약 15만∼23만 주로 추정되지만, 자체 생산 여건이 부족해 타 지역 공급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강원지역 기후에 적합한 묘목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적응성 검정과 품질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 과수원에 적용되는 다축형 평면수형 전용 규격 묘 생산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일반 묘를 활용한 자가생산 기술 확립과 도내 육묘 기반 확충 및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성장하는 강원 사과 산업에 필요한 우량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에 주력하겠다”며, “관계기관 및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도내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강원 사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