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소상공인 농가공품 휴게소 입점 성과공유회 개최

❙ 고속도로 휴게소 농가공품 판매성과 공유... 입점 확대 방안 논의

❙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공유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10월 16일(목) 본원에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와 함께 「2025 강원 소상공인 농가공품 휴게소 입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농업기술원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휴게소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된 고속도로 휴게소 팝업스토어와 입점·위수탁 판매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휴게소별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원 농가공품 판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농업기술원장상,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올여름과 추석 명절 기간 운영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18개 업체, 71개 품목이 참여해 19건 이상의 휴게소 입점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강원 농가공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