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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랭지 배추「반쪽시들음병」방제 신기술 현장서 공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8-25
조회수
85
내용

강원 농업기술원, 고랭지 배추「반쪽시들음병」방제 신기술 현장서 공개

❙ 25일(화) 태백서 현장평가회 개최해 약제·길항미생물 처리 효과 발표 

❙ 약제·길항미생물 혼용 시 방제가 89.8%...농가 적용 확대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8월 25일(화) 태백시 하사미동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농가와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랭지 배추 안정 재배를 위한 반쪽시들음병 종합실증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반쪽시들음병’은 여름철 고랭지 배추에서 발생해 잎이 한쪽부터 시들고 심하면 말라 죽는 병으로, 발생 후 방제가 어려워 안정적인 생산을 위협하는 주요 병해다.

 농업기술원은 태백농협과 협업해 방제약제와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고 농가 적용을 위한 실증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선발된 약제(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수화제)와 길항미생물제(Burkholderia ambifaria NCR-1)의 처리 경과와 현장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약제 단독 처리 시 방제가는 81.8%였으며, 길항미생물과 혼용했을 때는 89.8%로 높아졌다.

 병 발생에 따른 수량 감소율을 30%로 가정할 경우, 이번 방제기술 적용으로 농가 매출이 300평당 약 142만 원 증가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실증을 확대하고, 효과가 확인된 반쪽시들음병 방제기술을 신기술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기선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반쪽시들음병은 발생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방제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제기술을 확립하고 고랭지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