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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랭지 딸기 한겨울 휴면 후 봄·여름 생산 가능성 확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5-13
조회수
29
내용

강원 농업기술원, 고랭지 딸기 한겨울 휴면 후 봄·여름 생산 가능성 확인
❙ 동계 혹한기(1~2월) 휴면 후 봄 재생산 성공, 난방비 85% 절감
❙ 4~7월 남부 주산지 품질 저하시기 틈새시장 경쟁력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5월 13일(수) 태백시 원동 딸기 실증농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및 농업인들과 함께 「고랭지 딸기 봄 생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랭지 농업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개발 중인 ‘고랭지 딸기 신작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특히 겨울철 무가온 휴면 후 봄·여름철 재생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딸기 작형은 9월에 정식하여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이번에 선보이는 작형은 ▲8월 정식, ▲10~12월 1차 수확, ▲1~2월 무가온 휴면, ▲3월 가온 시작, ▲4월 말~7월 2차 수확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겨울철(1~2월) 무가온 휴면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온자재를 선발하는 시험에 대하여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번 신작형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장성이다.

 10월은 무더운 여름철 딸기를 정식해야 하기 때문에 딸기 생산이 힘든 시기이고, 3~5월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남부 주산지의 딸기 당도와 경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다.

 반면,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 고랭지는 이 시기에도 온도가 낮아 딸기의 당도가 높고 경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1~2월의 겨울철 휴면을 통한 난방비는 기존 대비 약 85% 절감하고, 딸기 소득은 약 13%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현장 시식회를 통해 태백산 딸기와 기존 작형 딸기의 품질을 직접 비교하며 고랭지 딸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검증하였다.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10월 강원 고랭지의 가을 딸기 생산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낮은 일조량과 높은 생산비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겨울철(1~2월)에도 무가온 휴면 후 고품질 딸기의 재생산(생산 재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고랭지 딸기 신작형 기술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강원 고랭지 농가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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