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옥수수 활용 ‘특화자원 상품화 통합모델’ 본격 추진
❙ 연구소 개발 품종·가공기술 접목...기능 중심 농가공 산업화 모델 구축
❙ 제품개발·브랜드 전략·판로 연계 등 단계별 사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4월 17일(금)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2026년 특화자원 상품화 통합모델 시범사업 공유회」를 개최하고, 도 특화작목인 옥수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가공 산업화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년(2026~2027년) 계속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1년차로 5억 원을 투입해 사업 기반 구축과 전략 상품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생산 및 1차 가공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옥수수·농식품연구소의 기술을 경영체에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능 중심의 융복합 산업화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은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옥수수 가공상품 개발 5개소 ▲치유체험 프로그램 운영 1개소로 구성된다. 특히, 가공 분야는 올챙이묵, 옥수수빵, 음료, 증숙제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시장 테스트와 상품화를 거쳐 유통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공유회는 ▲사업 추진요령 ▲지역스토리 기반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옥수수 가공 상품화 현황 ▲옥수수 주요 품종 소개 및 재배기술 ▲경영체별 사업계획 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연구소의 기술적 전문성과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강원 옥수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년차 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2년차에는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