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대쌀 활용, 학교급식 관계관 쌀가공 실습교육 개최
❙ 쌀 한 톨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오대쌀로 알아보는 건강한 쌀의 가치
❙ 학교급식 전문가 중심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 확산 앞장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9월 11일(목), 철원군 소재 교육농장 다혜헌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강원 오대쌀 활용 급식 관계관 쌀가공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햅쌀 출하시기를 맞아 강원쌀의 가공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원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 철원군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세대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벼의 생육과 쌀 조리법 이론 강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쌀케이크 만들기와 유기농 포도수확 체험, △철원 오대쌀을 활용한 인절미 체험키트 실습, △쌀가공품 및 유기농 식자재의 학교급식 활용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관계자들은 오대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급식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전문가들이 도내 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문화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