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 폭염 대응 현장지원 나선다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기관‧단체 협력으로 폭염대응 지원체계 강화
❙ 안전 취약 ‘고령농가 보호 활동’부터 ‘농기계 수리’까지 현장 중심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6월 12일(목) 홍천군 화촌면 장평1리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농촌마을 현장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365봉사단,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홍천군생활개선회 등 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폭염으로부터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한다. 기관별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보호물품을 배부하고, ‘NH농협생명’은 현장활동 보호물품을 지원하였다.

 ‘농업인안전365봉사단’과 ‘홍천군생활개선회’는 안전 취약 고령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보호물품을 제공하였으며,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지원했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폭염은 매년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해”라며 “주민 참여 봉사와 민관협력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