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기원, 2025 늘봄학교 농촌체험 강사연수 실시
❙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농촌체험사업자 대표 35명 대상으로 실시
❙ ‘교육’과 ‘농업’이 만나다...학교에는 살아있는 농촌교육을,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이 4월 28일부터 3일간 본원에서 농촌체험 사업자 대표 35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농촌체험 강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총 10개 과정, 2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실제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참관하고,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수료자들은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강사로서 역량을 갖추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수 이후, 상반기 내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농촌체험 강사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